오늘 11시에 양평 사장님 미팅 있었고 4시에 안산 사장님 미팅 있었는데
양평 사장님이 급한 사정이 생기셔서 사무실 방문을 못하시고 안산 사장님은 학부모 총회 깜박했다고
죄송한데 내일 2시로 약속 미루겠다고 하셔서 몇 달 만에 월요일이 한가해서 낮 술 한 잔 때렸습니다
회사 이사님하고요 ㅎㅎ
술 한 잔 때리고 코인 노래방에 가서 청춘을 부르는데 눈물 날거 같더라구요
카페를 처음 만든게 2007년이고 그 때는 20대라서 28살이였나 인테리어 피시 계약 하고 다니면서
나이 뻥치고 댕겼었는데 ㅎㅎ
한 회사의 사장이라는 사람이 20대 후반인건 좀 그렇자나요 단위가 작은 계약도 아니고 억단위의 계약을
하다보니 지금에야 고백 하는데 나이를 5살정도 올리고 다녔었습니다 ㅎㅎ
이제 어느덧 45살이나 되어버렸네요 예전에는 창업하는분들 만나면 다 저보다 나이가 많았었는데 요즘은
창업하는분들 보면 저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에 10에 9이네요 ㅠ_ㅠ
청춘 노래가 이리 가슴에 와닿을 줄이야 ㅠ_ㅠ
회원들의 수다방에 저도 글 하나 올리고 싶어서 그냥 올렸습니다 ㅎㅎ
이번주도 안산 평창 인제 양구 광명 논현 천호 춘천 잠실 등등 현장들 열심히 돌아댕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