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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간 가겠지 푸르른 내 청춘 지고 또 피는 꽃잎처럼~~~

by 상도지기 2023. 3. 20.

 

오늘 11시에 양평 사장님 미팅 있었고 4시에 안산 사장님 미팅 있었는데

 

양평 사장님이 급한 사정이 생기셔서 사무실 방문을 못하시고 안산 사장님은 학부모 총회 깜박했다고

 

죄송한데 내일 2시로 약속 미루겠다고 하셔서 몇 달 만에 월요일이 한가해서 낮 술 한 잔 때렸습니다

 

회사 이사님하고요 ㅎㅎ

 

술 한 잔 때리고 코인 노래방에 가서 청춘을 부르는데 눈물 날거 같더라구요

 

카페를 처음 만든게 2007년이고 그 때는 20대라서 28살이였나 인테리어 피시 계약 하고 다니면서

 

나이 뻥치고 댕겼었는데 ㅎㅎ

 

한 회사의 사장이라는 사람이 20대 후반인건 좀 그렇자나요 단위가 작은 계약도 아니고 억단위의 계약을

 

하다보니 지금에야 고백 하는데 나이를 5살정도 올리고 다녔었습니다 ㅎㅎ

 

이제 어느덧 45살이나 되어버렸네요 예전에는 창업하는분들 만나면 다 저보다 나이가 많았었는데 요즘은

 

창업하는분들 보면 저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에 10에 9이네요 ㅠ_ㅠ

 

청춘 노래가 이리 가슴에 와닿을 줄이야 ㅠ_ㅠ

 

회원들의 수다방에 저도 글 하나 올리고 싶어서 그냥 올렸습니다 ㅎㅎ

 

이번주도 안산 평창 인제 양구 광명 논현 천호 춘천 잠실 등등 현장들 열심히 돌아댕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