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일지가 밀려서 2개 현장을 한 번에 쓰는 것도 있지만 2개 현장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건설회사의 직영매장이라는 거에요
미사현장은 동양건설에서 하는 매장이에요? 첨에 동양건설에서 전화가 오길래 왠 대기업에서 PC방???
보이스피싱인가? 했었는데 미사역 파라곤스퀘어에 분양이 안 된자리에 직영으로 운영하는 거더라고요
청담동에 있는 동양건설 본사에 가서 계약을 했었는데 이사님이 유튜브랑 카페를 봤는데 정직하게 잘 하는
느낌을 받아서 컨텍하게 되었다고 하시네요 좋게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사님 ㅎㅎ
본사 15층?인가에서 계약했는데 한강뷰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이런 대기업하고 계약은 저도 처음이네요
동양건설이면 매출이 몇천억은 될 거 같은데 저는 언제 쯤 저런 사무실을 가질 수 있을가요 ㅋ
화성현장은 동양건설정도의 크기는 아닌 작은 건설회사에서 직영점으로 하는거에요
사장님과 친구분들이 젊으신데 눈이 초롱 초롱 하시더라고요 미사현장은 모든 공정을 맡아서 하는거고
화성현장은 사장님이 건설업을 하시다보니 절반정도는 저희가 시공 및 납품을 하고 절반정도는 건설사 직원분들이
시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을 해요
프차에도 문의를 해보셨는데 프차는 전부 다 맡기는 거 아니면 안 된다고 했대요 근데 저는 일부만 맡기시는 것도
상관없습니다 지인이 인테리어 하는 경우도 있고 피시를 사촌이 하는 경우도 있고 직접 하실 수 있는 부분은 직접하시
고 못 하시는 부분만 저희에게 맡기시는 것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피시 의자 먹거리 전용선만 의뢰 들어오는 경우도 많아요
화성 현장은 1인석 2인석 3인석 룸으로 되어있는 PC방으로 시공하고 있어요 이러면 평수대비 PC댓수가 적게 들어가고
공사비용이 더 들어가는 단점이 있지만 손님 입장에서는 1 2 3 인석이 룸으로 되어있는 PC방으로 가게 될 수밖에
없는 장점이 있어요 그래서 150평 매장인데도 PC댓수는 130대 밖에 안 들어가요 원래 실평수 150평이면 170대도 넉
넉하게 들어가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