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도양수는 확실히 밀땅이 되게 필요하네요 ㅎㅎ
인수하려는 분하고 매도하는 매장 같이 찾아 갔는데 기존 사장님이 진짜 매장 개판?쳐놓으셨더라구요
본인도 자신이 버린 매장이다 라고 대놓고 얘기하시고요 ㅡㅡ;;
들어가는 입구에 종이로 미성년자는 맞은편 매장가고 오지 마라 이러고 써 붙이셨더라구요 ㅡㅡ;;
그래서 그런지 자리에 비해서 매출이 너무 낮게 나오더라구요 먹거리도 주방이랑 크게 잘 되어있는데
하나도 안하시더라구요 ㅡㅡ;;
참 특이한 분이다 라고 생각들었어요 매출도 얘기 안해주려고 하더라구요 ㅎㅎ
매출은 역시나 매장 포기 상태라 그런지 낮았어요 근데 문제는 권리금을 9천이나 말씀하시더라구요
자리가 좋은건 알겠는데 인테리어 피시사양 매출 대비 권리금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6천을 제시했더니
안된다고 하시고 젊은 친구라 돈이 없다 가격 갭이 크다 대출을 더 받아야 되는데 힘들다 등등 서로의 입장
왔다 갔다 하다가 결국엔 1천만원만 네고하는걸로 합의봤네요
사실 8천도 비싼데 인수 하려는분이 사시는곳이 매장 근처시고 마음을 이미 먹으신 상태라 아쉬움이 남지만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에 계약서 쓰는날 중고매입 직원하나 데리고 가서 피시 제대로 다 돌아가는지 문제없는지 체크하러
가려고 합니다 수리중 이라고 써있는게 8대인가 있었는데 파는사장님 말씀으로는 다 멀쩡하게 돌아간다는데
솔직히 믿음이 안가고 체크하려고 합니다 인수후에 피시가 문제있는걸 알게되면 인수한분이 개피보시니까요
전용선 먹거리 온라인게임 기존손님들이 정액제 끊어놓은거 추가로 쇼부 보고 잔금 치룰 예정이구요
인테리어 리모델링 간판 교체 피시교체등을 할 예정인데 그건 추후에 견적이랑 해서 업무일지에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